8/2 근심이 꼭 나쁘기만 할까요?
2020년 8월 2일
본문: 고린도후서 7:5-11
제목: “근심이 꼭 나쁘기만 할까요?”
찬양: 마음이 상한 자를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일반적으로 근심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성경에도 근심하지 말라는 말씀이 많다. 그러나 모든 근심이 다
나쁘기만 할까? 그건 아니다. 거룩한 근심도 있다. 당신은 주로
무엇을 위해 근심하는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근심은 어떤
것일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성도들이 해야 할 거룩한 근심에 대해
다루고 있다. 10절에서 바울은 두 가지 종류의 근심을 소개 한다.
하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고 또 하나는 “세상
근심”이다. 세상 근심은 세상 사람들이 흔히 하는 근심이다.
의식주와 생존에 대한 염려를 말한다.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반면에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회개와 구원을 가져 온다고 했다. 이것은
생명의 열매를 가져오는 것이기에 건강하고 거룩한 근심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바울이 근심한 것은 그가 보낸 편지 때문이었다.
고통의 방문을 하고 돌아 온 바울이 눈물로 쓴 편지 한 통을
고린도에 보냈다(8절). 그 편지는 바울 자신에게도 근심이
되었지만, 고린도 성도들에게도 근심을 안겨 주었다. 해서, 그것을
“근심의 편지”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근심이 교회를 깨우고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그것은 거룩한
근심이었다. 세상 근심과 거룩한 근심은 다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근심은 과연 어떤 것일까?
1. 사랑을 위한 근심이다
2. 구원을 위한 근심이다
3. 각성을 위한 근심이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우리는 너무 안일한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위기 의식도 없고, 현실에 대한 도전도 없다. 이제는
복음의 회복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영적 각성이 필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