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보배를 담은 질그릇
2020년 5월 31일
본문: 고린도후서 4:7-13
제목: “보배를 담은 질그릇”
찬양: 나 가진 재물 없으나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그릇의 가치는 그 안에 무엇을 담고 있느냐가 결정한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그릇이라도 꽃을 담고 있으면 꽃바구니가 되고, 보석을 담고 있으면 보석함이 되는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무엇을 담고 있으면 가장 존귀하고 아름다운 인생이 될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인생이 담아야 할 최상의 보배에 대한 말씀이다. 7절은 우리를 “질그릇”에 비유하고 있다. 이것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첫째는, 저급한 존재라는 뜻이다. 둘째는, 깨어지기 쉬운 존재란 뜻이다. 금이나 은같은 것에 비교해 볼 때 쉽게 잘 깨어진다. 그리고 대게의 경우, 한번 깨어지면 버린다. 이처럼 가치도 없고 나약한 것이 인생인데, 여기에 보배이신 그리스도가 담기면 스토리는 달라진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 존귀한 존재가 되고, 감히 누구도 깨뜨릴 수 없는 강인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는 “심히 큰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 능력은 죽은 자도 살리는 부활의 능력이고, 모든 절망을 깨뜨릴 소망의 능력이다. 바울은 이 사실을 잘 알았기에 온 사방이 막히는 답답한 현실 앞에서도 복음의 사명자로 살 수 있었다. 오늘 우리에게도 참 보배이신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그분이 우리 삶의 중심에 계시면 세상이 감히 막아서지 못할 막강한 인생이 된다. 질그릇 인생에 참 보배이신 그리스도가 담기면 어떤 능력이 나타날까?
- 극복의 능력이 나타난다
- 생명의 능력이 나타난다
- 믿음의 능력이 나타난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우리 자체는 연약하다. 깨어지고 부숴진 모습도 있다. 그러나 우리 안에 부활의 주님이 함께 하시면 막강한 인생이 된다. 그 능력으로 날마다 승리를 선포하며 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