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 내적 갈등의 딜레마
2018년 5월 27일
본문: 로마서 7:14-25
제목: “내적 갈등의 딜레마”
찬양: 약한 나로 강하게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예수를 믿으면 항상 승리하며 살게 될까? 아니다. 여전히 패배와 좌절을 경험한다. 우리 안에
아직 죽지 아니 한 옛 자아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옛 자아와 새 자아의 갈등,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영적
딜레마이다. 어떻게 이것을 벗어날 수 있을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하게 될 영적 현실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것은 내면
속에 존재하는 두 자아의 투쟁이다. 바울은 이것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먼저, 7-12절은 그가
예수 믿기 전의 모습을 담고있다. 즉, 율법이 그의 삶에 미친 영향을 소개했다. 율법 자체는 선한 것이지만
죄가 그것을 통해 자신을 속이고 결국은 죽게 만든 사실을 설명했다. 그러나 13절을 전환점으로 과거 시제가
현재형으로 바뀐다. 즉, 현재 바울이 경험하고 있는 갈등을 나눈 것이다. 옛 속성인 죄에 끌려 반복적으로 악을
행하는 자신을 보며 “나는 곤고한 자로다”(24절)라고 절규했다. 혹자는 이것을 예수 믿은 이후의 바울의 모습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그러나 갈등하며 아파한다는 사실이 그가 진짜 예수를 만났다는 증거이다. 죽은 자는
몸부림 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두 자아의 갈등은 모든 크리스챤이 겪는 영적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힘만으로는 벗어날 수 없는 영적 딜레마이다. 당신에겐 이 고통의 딜레마가 없는가? 이것을 극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연약한 자아를 인식해야 한다(18-19절)
2. 치열한 갈등을 인식해야 한다(21-23절)
3. 주님의 해법을 인식해야 한다(24-25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죄는 어차피 우리 힘으로 이길 수 없다. 이것을 인식할 때 주님의 십자가와 은혜를 붙잡게
된다. 끊임 없이 우리를 공격하는 죄의 현실 앞에서 성령의 능력을 구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