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 내려놓을 준비
2021년 5월23일
본문: 여호수아 5:13-15
제목: “내려놓을 준비”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자신의 것을 내려 놓는 것이 쉬울까? 결코 쉽지 않다. 인간에겐 움켜잡으려는 본성이 있기 때문이다. 해서, 더 많이 잡으려 하고,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 노력 한다. 그러나 많은 소유가 꼭 행복을 가져올까? 움켜잡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무엇일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가 전쟁을 시작하기 전 했던 마지막 준비가 소개되어 있다. 여호수아가 전쟁을 위해 여리고 평지까지 왔을 때 여호와의 사자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손에 칼을 들고 나타났기에 두려워 했지만, 그것은 여호수아의 길을 막기 위한 칼이 아니라, 돕기 위한 칼이었다. 자신을 소개하기를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라고 했다. 이것은 하늘의 천군 천사들의 대장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본 여호수아가 그 앞에 엎으려 절하고, “내 주여”리고 불렀다. 그러므로, 그분은 천사장 이상의 존재임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성육신하기 이전의 주님이었을 가능성이 많다. 그때 주님이 하신 말씀이,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였다(15절). 고대 사회에서 신발을 벗는 것은 노예가 됨을 뜻한다. 이것은 자신의 모든 권리를 내려 놓으라는 말이다. 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런 명령을 하셨을까?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 하나님의 것으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칼이 아니라, 하나님의 칼이 전쟁을 이기게 한다.
참된 승리를 위해 자신을 비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영적인 대면이 필요하다
2. 사명의 확신이 필요하다
3. 능력의 확신이 필요하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비움은 상실이 아니다. 더 큰 것으로 채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역설이다. 아직도 내 안에는 비우지 못한 내가 많다. 이제는 나를 비워내고 주님의 능력으로 채움받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