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수단인가, 목적인가? 2-21-%ec%88%98%eb%8b%a8%ec%9d%b8%ea%b0%80-%eb%aa%a9%ec%a0%81%ec%9d%b8%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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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1일
본문: 호세아 9:1-10
제목: “수단인가, 목적인가?”
찬양: 찬 488장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우리 신앙의 기초는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바로 되어야 신앙의 집이 견고하게 된다. 당신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있는가? 혹시 하나님을 축복의 수단으로생각하고 있진 않은가? 이러한 인식이 왜 위험한 것일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신앙의 본질을 떠난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의 메시지이다. 1절에서 호세아는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고 했다. 이것은 아마도 추수 때의 축제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추수의 계절이 오면 기뻐하며 뛰노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왜 그것을 하지 말라는 것일까? 그들이 거둔 열매가 “하나님을 떠나 이방신을 섬긴 댓가”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전혀 믿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도 믿었지만 이방의 우상도 동시에 섬겼다. 남왕국 유다의 경우, 하나님의 성전 뜰 안에 일월성신의 제단을 세웠다. 이것이 혼합주의요, 영적 간음이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을 이방의 여러 신들과 같은 존재로 인식했다. 즉, 하나님을 추수의 결실을 제공해 주는 축복의 수단으로 믿은 것이다. 이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잘못된 신관이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 중심적 삶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권자이시며, 삶의 목적이다. 이것을 인정하고, 건강한 믿음 위에 인생을 세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거룩한 기쁨이 필요하다
2. 말씀의 수용이 필요하다
3. 사랑의 회복이 필요하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당신의 삶은 견고한가? 허술한 믿음 위에 세운 인생은 작은 시련에도 무너진다. 이제는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과 능력을 믿고, 그 반석 위에 삶의 터진을 세워가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