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허물고, 다시 세우라
본문: 요한복음 2:13-22
제목: “허물고, 다시 세우라”
찬양: 십자가 그 사랑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집이나 건물이 너무 낡아서 쓸 수 없게 되었을 땐 허물고 다시 짓는 것이 최선이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새롭고 발전적인 삶을 원한다면 과감히 옛 생활을 허물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의 인생은 건강한가?
아니라면, 어떻게 다시 세울 수 있을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주님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행하신 일을 기록하고 있다. 아마도 공생애 후 첫 방문이었던
것 같다. 유월절 절기가 가까운 때였기에 어느 때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절기를 지키기 위해 먼 곳에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왔기 때문이다, 그때 주님은 성전 안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셨다. 제물로 바칠 짐승을 파는 사람들과
성전세로 드릴 동전을 바꾸어 주는 자들이었다. 이것을 보신 주님이 진노하셨다. 채찍으로 그들을 내쫓으시고 상을
뒤엎으셨다. 이것은 단순히 장사치들에 대한 분노가 아니다. 폐부가 썩어버린 유대 종교에 대한 거절 선언이다.
성전의 장시치들은 사실상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돈줄이었고, 그들의 관심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것이었다. 주님은 이와 같은 유대종교에 더 이상 희망이 없음을 아시고 그들의 아성을 허무신 것이다. 그리고 주님
자신이 새 성전임을 선포하셨다. 이것이 주님이 마음에 품으신 개혁이었다. 우리의 삶에도 이런 개혁이 필요하다. 옛
생활을 허물고 우리 안에 새 성전을 세워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척결의 결단이 필요하다(15절)
2. 거룩한 열정이 필요하다(16-17절)
3. 부활의 능력이 필요하다(18-22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제도나 껍대기를 바꾼다고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근본이 바뀌어야 한다. 이제는 옛
것들을 토해내고, 성령과 부활의 능력으로 가득찬 새 삶을 추구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