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망각은 위험합니다
제목 : “망각은 위험합니다”
말씀 : 신명기 8:11-18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모든 인간에게는 망각 증세가 있다. 그러나 잊어야 할 것이 있고 잊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 은혜는 기억해야 하고 상처는 잊어야 한다. 하나님은 기억해야 하고 욕망은 잊어야 한다. 혹시 이것을 거꾸로 하고 있진 아니한가? 한 해를 보내며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모압 평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경고이다. 모압 평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는 입구이다. 요단강만 건너 가면 가나안 지경이다. 지난 40여년 동안 광야를 헤메이며 고생도 많았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드디어 약속의 땅을 밟게 된 것이다. 그때 모세는 백성을 모아 놓고 다음과 같은 경고의 말씀을 선포했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성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 버릴까 염려 하노라”(12-14절). 왜 이런 경고를 했을까? 어려움이 지나가면 쉽게 하나님을 망각해 버리는 인간의 본성을 알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들이 여기까지 온 것이 누구 때문인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 아닌가? 그럼에도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른 신을 추종한다면 그것은 불행한 일이다. 우리에겐 이런 문제가 없는가? 하나님을 망각하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근본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14절)
2. 광야의 축복을 감사해야 한다 (15-16절)
3. 미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한다 (16-18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좋은 일, 궂은 일, 맑은 날, 흐린 날, 그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 이 은혜를 잊지 말고, 새로운 결단과 감사로 새해를 준비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