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터널의 끝을 보라
2020년 12월 6일
본문: 호세아 1:1-11
제목: “터널의 끝을 보라”
찬양: 큰 길을 만드시는 주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동굴과 터널은 유사한 것 같지만 다르다. 동굴은 출구가 없다. 깊이 들어 갈 수록 어둠만 짙어질 뿐이다. 그러나 터널은 출구가 있다. 아무리 어둠이 깊어도 출구가 있다면 희망이 있다. 크리스챤 삶은 터널과 같다. 어떤 면에서 그러할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호세아서를 시작하는 부분이다.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에서 약 40여년간 말씀을 선포했던 선지자이다. 그가 사역했던 시기는 여로보암 2세가 다스리던 시대였다. 당시 이스라엘은 제 2의 전성기가 왔다고 말할 정도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부유했다. 영토가 크게 확장되었고 백성들의 삶은 윤택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가장 타락했던 시기였다. 그들에게 주어진 축복을 하나님을 섬기는데 쓰지 않고, 오히려 우상을 섬기며 음란을 즐기는데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은 불가피했고, 모두가 흩어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한 마디로, 영적 암흑기가 찾아 온 것이다. 그때 하나님은 호세아의 결혼 생활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게 하셨다. “백성은 흩어질 것이고, 긍휼은 없을 것이며, 더 이상 나의 백성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였다. 무섭고 어두운 삶의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절망의 터널 끝에 소망의 출구를 준비해 놓으셨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다. 절망의 터널 끝에 하나님은 무엇을 준비해 놓으셨을까?
- 언약의 회복이 준비되어 있다
- 신분의 회복이 준비되어 있다
- 비전의 회복이 준비되어 있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하나님은 언제나 축북의 출구를 만드시는 분이다. 그분이 임하시면 길이 열리고 새 아침은 찾아 온다. 깊은 터널 끝에 준비된 희망을 바라보며, 이젠 믿음으로 달리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