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 성소에서 깨달은 진실
2017년 12월 31일
본문: 시편 73:17-28
제목: “성소에서 깨달은 진실”
찬양: 오직 예수뿐이네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그럴 순 없다.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좌절하거나 실족하면 안 된다. 보이는 현실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부조리한 현실을 넘어 삶의 진실을 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아삽이 쓴 시이다. 시의 전반부(1-16절)는 시인의 탄식과 고통으로 채워져 있다. 너무나 부조리한 현실을 보았기 때문이다.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이 오히려 더 형통하고, 돈도 더 많이 벌고, 더 건강하며, 죽을 때에도 편안히 눈을 감는 현실을 보았다. 심지어 하나님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살아도 아무런 탈이 없었다. 반면에, 깨끗하고 경건하게 살았던 자신은 징계를 받고 재난도 당했다. 이것을 본 시인은 거의 실족할 뻔 하였다고 했다(2절). 정결하게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문했다(13절). 이러한 시인의 삶에 전환점이 일어난다. 그것이 17절이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비로소 눈이 뜨진 것이다. 납득할 수 없었던 현실에 대한 답을 얻고 삶의 진실을 보게 되었다. 그렇다.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진 인생을 이해할 수 없다. 참된 가치와 축복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성소에 들어가면 우리의 눈이 열려진다.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면 어떤 진실을 깨닫게 될까?
1. 심판에 대한 진실(18-20절)
2. 치유에 대한 진실(21-26절)
3. 축복에 대한 진실(28절)
• 삶으로 떠나는 질문: 결국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을 만날 때 삶의 질문이 풀리고 자신의 실체도 보게 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간, 참된 은혜와 축복을 위해 성소로 나아가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