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축복의 코이노니아
2019년 10월 6일
본문: 고린도전서 10:14-22
제목: “축복의 코이노니아”
찬양: 인생길 험하고 마음지쳐/오직 예수뿐이네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이 땅에는 고독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물질이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삶의 깊은
부분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만나는 사람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작 가슴을 터 놓고
대화할 친구는 드물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 한가?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성도가 누려야 할 참된 교제에 대한 말씀이다. 고린도 성도들 중에는 우상을
숭배하는 축제에 참석하고 그곳에서 제물을 나누어 먹는 이들이 있었던 것 같다. 이것은 단순히 우상에 바쳐진
고기를 사먹는 것과는 다른 케이스이다. 우상의 고기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이미 밝혔다(8장). 그러나
우상의 축제에 참여해서 그들과 같이 제물을 나누어 먹는 것은 큰 잘못이다. 그것은 우상과 한 몸이 되어
교제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성도가 추구해야 할 참된 교제는 그리스도와의 교제이다. 바울은
그것을 16절에서 “그리스도의 피와 몸에 참여함”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서 “참여한다”고 번역한 헬라 단어는
“코이노니아”이다. 이것은 주님과 한 몸이 되어 모든 것을 깊이 나누는 것을 뜻한다. 이것이 ‘축복의
코이노니아’이다. 그러나 “귀신과 교제하는 자”(20절)는 자신의 영혼을 악한 영과 섞는 것이기에 ‘멸망의
코이노니아’에 참여하게 된다. 당신은 어떤 코이노니아를 추구하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축복된 코이노니아를
누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소속감이 필요하다
2. 동질감이 필요하다
3. 차별화가 필요하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세상은 우리에게 참된 위로와 능력을 줄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참된 축복의
원천이다. 이제는 세상 기웃거리지 말고 주님과 한 몸이 되어 모든 은혜 누리며 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