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가시를 안고도 기뻐할 수 있는가?
2020년 10월 25일
본문: 고린도후서 12:1-10
제목: “가시를 안고도 기뻐할 수 있는가?”
찬양: 오직 예수뿐이네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크리스챤 삶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천국같이 아름다운 측면이 있고, 고난의 계곡을 통과하는 아픔도 있다. 이 둘이 조화를 이룰 때 삶의 역동성이 살아난다. 그래서 주신 것이 가시이다. 당신은 가시가 주어졌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바울이 경험했던 두 가지 체험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는 낙원의 체험이다. 그는 14년 전 환상을통하여 셋째 하늘에 올라가 천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체험을 했다(1-2절). 그는 그곳을 낙원이라고 불렀고, 거기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운 말”을 들었다고 했다(4절). 아마도 엄청난 계시의 음성을 들은 것 같다. 이것은 너무나 이름답고 황홀한 체험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그에게는 가시의 아픔도 있었다(7절). 바울은 자신에게 육체의 가시가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일평생 그를 아프게 했던 고통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바울은 그것이 떠나가 가도록 3번씩이나 간구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응답하셨다(9절). 남은 평생 그 가시를 안고 살라고 하신 것이다. 이러한 응답에 대해 바울은 “도리어 기뻐한다”고 했다. 왜 그랬을까? 우리의 삶에는 황홀한 축복도 있지만, 가시도 있다. 가시를 안고도 기뻐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가시의 유익함을 알아야 한다
- 은혜의 충분함을 알아야 한다
- 능력의 극대화를 누려야 한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가시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견딜 수 없도록 아프게 찌르는 것이다. 당신에게도 이런 가시가 있는가? 주님의 은혜 앞에 당신의 가시마저도 맡겨드리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