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1 밤을 지나는 사람들
제목: “밤을 지나는 사람들”
본문: 요한복음 18:12-27 [핵심구절: 요 18: 23-27]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밤은 누구에게나 찾아 온다. 그러나 어떤 자세로 밤을 지나느냐에 따라 남기게 될 열매가 달라진다. 밤이 지나면 반드시 아침이 오기 때문이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어두었던 밤은 언제 였는가? 당신은 그 밤을 어떻게 지나 왔는가?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체포 후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밤 중에 일어났다. 성경은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하기 위해 방을 나간 시각이 밤이었다고 했다(요 13:30). 그렇게 유다에 의해 촉발된 밤의 사건이 오늘 본문에서 마무리 되고 있다. 체포 당하신 주님은 먼저 안나스의 집 뜰로 끌려 가 심문을 받으셨다. 그 다음 가야바의 뜰로 보내졌고 거기서 공회가 모였다. 그러나 밤에 모인 공회는 불법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밤에 재판을 강행했다. 그들의 행위가 떳떳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모든 와중에 베드로가 등장한다. 그는 요한의 도움으로 대제사장의 뜰 안으로 들어가 주님의 고초를 목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큰 실패를 경험한다. 세번씩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평생 잊을 수 없는 고통의 밤이었을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밤을 지나고 있었다. 당신의 삶 속에도 밤을 통과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바른 모습으로 밤을 통과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정도의 선택이 필요하다
2. 기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3. 회복의 손길이 필요하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밤이 왔다고 주님이 떠나신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밤의 한 가운데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이제는 그분과 함께 새 축복의 새벽을 향해 달리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