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 자유를 강탈 당하지 말라
제목 : “자유를 강탈 당하지 말라”
말씀 : 갈라디아서 2:1-10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인간이 추구하는 최상의 가치중 하나가 자유이다. 이것을 얻기 위해 투쟁도 하고 노력도 한다. 그러나 참된 자유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하다. 과연 진정한 자유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당신은 그 자유를 얼마나 누리고 있는가?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바울의 예루살렘 방문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바울이 1차 선교 여행을 다녀온 후 이방인들에게 전하는 복음이 문제가 되었다. 믿음만으로 구원이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할례나 율법을 첨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슈였다. 이것을 위해 예루살렘에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공회가 모였다. 바울이 공회에 참석을 할 때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갔다(1절). 디도는 헬라인이었기에 할례를 먼저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대인들이 있었다. 바울은 이것을 단호히 거절했다. 거짓 형제들에게 틈을 보이지 않기 위함이었다. 여기서 거짓 형제란 유대주의자들을 말한다. 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예수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엿보고 그것을 강탈하는 것”이었다(4절). 즉, 복음으로 얻은 자유를 빼앗고 다시 율법의 굴레로 얽메려는 시도였다. 이것이 사단의 시도이다. 틈만 보이면 사단은 우리의 자유를 강탈하려 한다. 이것을 막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진리에 대한 순종이 필요하다 (5절)
2. 내적 무장이 필요하다 (6절)
3. 바른 동역이 필요하다 (8-9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주님은 우리를 모든 결박에서 자유케 하셨다. 그럼에도 아직 마음을 묶고 있는 결박이 있는가? 이제는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고 참된 자유를 누리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