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2 인생의 소중한 마디들
제목 : “인생의 소중한 마디들”
말씀 : 갈라디아서 1:11-24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대나무는 외형상 유약해 보인다. 그럼에도 바람에 결코 부러지지 않는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형성된 마디 때문이다. 마디는 시련의 자취이면서 동시에 힘의 근원이다. 우리의 인생도 시련에 부딪칠 때마다 마디들이 생긴다. 당신의 삶에는 어떤 마디들이 존재하는가?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사도바울의 자서전적 고백을 담고 있다. 그는 원래 유대교에 심취되었던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하고, 바리새인으로써 율법과 조상들의 유전을 철저하게 따랐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를 몰랐기에 교회를 박해하고 파괴적인 삶을 살았다. 그는 교만했고 완고했으며 잔혹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바울이 어떻게 사도가 되고 선교사가 되었을까? 하루 아침에 된 것이 아니다. 일련의 사건을 통해 다듬어 가신 하나님의 손길 때문이다. 일차적으로는 태중에서 택하시고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 때가 되었을 때 다메섹에서 만나 사명을 주셨다. 그 다음 아라비아로 내려가약 3년의 세월을 보내게 하셨고, 그 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본격적인 사역을 하게 하셨다. 이 모든 것들이 바울의 생애를 형성한 마디들이었다. 인생의 마디는 삶의 전환점이다. 당신의 삶이 참된 성숙을 향해 가려면 어떤 마디들이 필요할까?
1. 만남의 마디가 필요하다 (15-16절)
2. 비움의 마디가 필요하다 (17절)
3. 펼침의 마디가 필요하다 (18-24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당신의 인생에도 마디가 있는가? 그것을 두려워 말라. 오히려 그것을 통해 주님을 더 깊이 만나고, 더 철저히 비움으로, 참된 은혜의 강수를 맛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