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 마음의 조명을 밝게하라
제목: “마음의 조명을 밝게 하라”
본문: 요한복음 16:1-14 [핵심구절: 요 16:8-14]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마음이 밝아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나 마음이 어두우면 모든 것이 혼란해 진다. 진짜 소중한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과제이다. 당신의 마음은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가?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마음의 어둠을 밝혀줄 성령의 사역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주님은 계속해서 장차 제자들이 당하게 될 핍박에 대해 말씀하신다. 심지어 사람들이 제자들을 출교하는 일까지 자행할 것이라고 하셨다. 출교는 유대 사회에서의 매장을 뜻한다. 더 이상 자신들의 이웃이 아니기에 공동체에서 추방하고, 돌로 쳐 죽여도 누구도 보호해 주지 않는다. 실제로, 스데반이 그렇게 죽임 당하지 않았는가? 그럼에도 그들은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했다(2절). 어떻게 메시야를 배척하고 신실한 성도들을 죽이는 일을 거룩한 행위라고 믿었을까? 그들이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었다(3절). 즉, 마음을 가로막는 어둠 탓이다. 제자들에게도 이와 유사한 문제가 있었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다”(6절). 말씀을 깨닫지 못한 탓이다. 이와 같이, 마음이 밝지 못하면 보면서도 모르고, 들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혼돈된 마음을 밝히기 위해 오신 분이 성령이다. 성령의 조명을 받으면 무엇을 경험하게 될까?
1. 심령의 변화를 경험케 된다(8절)
2. 말씀의 진수를 맛 보게 된다(12-13절)
3. 영광의 실체를 보게 된다(14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우리의 마음에는 계몽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거듭남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제는 성령의 조명을 통해 영안을 크게 뜨고 참된 가치와 영광을 향해 달리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