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새누리교회] – 사랑의 언약, 십자가
2022년 4월 10일
본문: 사무엘하 9:1-8
제목: “사랑의 언약, 십자가”
찬양: 갈보리 십자가의/보혈을 지나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랑의 힘이 크다는 것이다. 사랑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은 십자가의 사랑이다. 어떤 죄인도 녹여내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십자가 사랑을 경험했는가? 그것을 경험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다윗이 므비보셋을 회복시켜 준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므비보셋은 사울왕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이었다. 그러나 그의 나이 다섯 살 되던 해 그의 조부와 아버지가 블레셋과의 전투에 패배하고 죽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때 유모가 안고 도망치다 떨어뜨리는 바람에 양 쪽 다리를 쓸 수 없는 장애자가 되고 말았다(삼하 4:4). 한 때는 왕자였지만, 이제는 몰락한 집안의 후손일 뿐이다. 남의 눈을 피해 숨어 살아야 했던 그의 마음 속에는 열등감과 쓴뿌리가 가득찼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자신을 “죽은 개와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겠는가? 그런데, 이런 보잘것 없는 므비보셋을 다윗이 불렀다. 그를 다시 존귀한 인생으로 회복시켜 주기 위함이었다. 왜 이처럼 놀라운 은총을 그에게 베풀었을까? 요나단과 맺었던 피의 언약 때문이었다. 이와 동일한 사건이 2천년전 갈보리 언덕에서 일어난 십자가 사건이다. 우리가 다시 살게 된 것은 예수님이 흘려주신 언약의 피 때문이었다.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하면 어떤 축복이 주어질까?
1. 존재 가치를 회복하게 된다
2. 왕의 식탁에 참여하게 된다
3. 모든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우리 모두는 한 때 므비보셋이었다. 그러나 십자가의 사랑으로 존귀한 삶을 사는 존재가 되었다. 이제는 우리도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그 사랑의 실현을 위해 달려가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