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새누리교회] – 다시 새벽을 깨우자 – 박성근 담임목사
2022년 10월 30일
본문: 사무엘상 3:1-11
제목: “다시 새벽을 깨우자”
찬양: 지극히 높은 주님의/임재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우리는 기나긴 밤의 시간을 통과해 왔다. 이젠 새벽을 깨우고 새날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마냥 기다린다고 새벽이 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그때 하나님이 새날을 열어 주신다. 밤을 청산하고 새벽을 맞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은 어떠 했을까? 사사시대의 말기로서 모든 것이 어둡고 혼란했다. 1-2절은그 시대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첫째로, 말씀이 희귀했다. 둘째로, 하나님의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 환상과 비전을 상실한 시대였다. 셋째로, 지도자의 타락으로 영적으로 눈이 먼 시대였다. 한 마디로, 캄캄한 밤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고 했다(3절). 인간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직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상징이다. 그리고 밤을 뚫고 들려온 음성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사무엘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었다. 사무엘을 통하여 어두웠던 사사시대를 종결하고, 새 시대를 여시기 위함이었다. 여기에 새벽을 꺠우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밤의 시간이다.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우리가 겪고 있는 어둔 현실들이 많다. 이것을 청산하고 새벽을 깨워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성소의 불을 밝혀야 한다
2.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해야 한다
3. 말씀의 선포가 필요하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아직도 밤의 현실 속에서 신음하는 자가 있는가? 이젠 침상에서 일어나 주님의 전으로 달려 나오라. 성령의 불을 밝히고 함께 기도함으로 부흥의 새 아침을 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