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와 Servant
Star와 Servant
필립 얀시는 유명한 크리스챤 저술가입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비롯한 여러 잡지들에 글을 기고했고, 오랜 동안 미국의 대표적 기독교 월간지인 [크리스챠니티 투데이]의 편집장을 지낸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 사람들을 인생의 성공과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분류한 결과,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필립 얀시는 첫번째 그룹을 “스타들”(Stars)이라고 부르고, 두번째 그룹을 “섬기는 자들”(Servants)이라고 지칭했숩니다.
“스타들”(Stars) 그룹에 속한 사람들 중에는 유명한 배우들, TV 어나운서, 일류급 스포츠 선수들, 베스터셀러의 저자, 성공한 사업가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소위, 세상이 성공자라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이름은 종종 잡지의 표지인물로 등장했으며, 궁궐과 같은 큰 저택에서 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필립 얀시가 인터뷰한 결과, “스타들” 그룹에 속한 자들의 대부분이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결혼 생활과 자녀들의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거나, 인생의 허탈함을 이기지 못해 알코홀이나 마약에 중독된 자들이 많았다고 했습니다.
반면에, “섬기는 자들”(Servants)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주로 낮은 곳에서 섬기는 자들이었습니다. 홈리스와 고아들를 섬기거나, 아프리카나 방글라데시 같은 곳에서 빈민 사역을 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들 중에는 정글 속의 원주민들을 위해 성경을 번역하는 사역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섬기는 자들” 대다수는 자신의 삶에 보람을 느끼고, 행복지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이 진정 가치있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는 자신의 쾌락을 위해 소모적인 삶을 사는 “스타들”도 있고, 자신을 희생함으로 누군가를 “섬기는 자들”도 있습니다. 이 성탄의 계절에 당신은 “Star”입니까, 아니면 “Servant”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