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무릎선교의 달입니다
7월은 무릎선교의 달입니다
코로나로 말미암아 닫힌 것들이 많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새롭게 열린 사역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무릎선교입니다. 아시는대로, 코로나 기간 동안 선교의 문이 닫히고 단기 선교마저 할 수 없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때 본 교회 선교부에서 모든 것이 막혀도 기도의 창은 닫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무릎으로 선교하자는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7월 한달 동안 선교사님들의 영상을 보며 온 교회가 선교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면 예배의 현장에서 기도하기도 했고, 온라인으로 기도에 동참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처럼 힘든 때에 선교지를 위해 헌금도 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선교 헌금에 동참을 했고, 그 결과, M국에 교회 건축이 시작되었고, 선교사님들이 필요로 하는 차량들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선교사님들의 필요를 따라 작지만 재정 지원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성도님들의 남다른 헌신의 결과입니다.
이제 코로나로 닫혔던 문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해서, 금년에는 6개 단기선교팀이 직접 선교지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릎으로 드리는 선교를 여기서 멈출 순 없습니다. 여전히 기도는 필요하고, 여전히 선교적 지원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7월 한달 동안 예년처럼 무릎선교를 하려고 합니다. 매 주일 선교현장에 대한 간단한 영상과 함께 선교사님들의 기도제목들이 소개될 것입니다. 이것을 놓고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선교의 생명줄이기에 꼭 참여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선교를 위한 헌금도 드립니다. 무릎선교라고 명시된 헌금 봉투에 넣어 드리시면 선교를 위한 용도로 사용될 것입니다. 주일헌금이나 십일조 대신 선교헌금을 드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로 구별하여 드릴 때 그것이 진정한 헌신이 됩니다.
아직 힘든 상황이 다 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