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지난 주일 한 생명축제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하나님께 올려 드렸던 많은 기도가 열매를
맺는 날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고, 섬김과 예배의 사역들이 아름답게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1부 예배부터 4부까지,
모든 예배마다 기름부음이 있었고, 많은 분들이 새롭게 결단하고 헌신하는 감격된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령께서 하신 일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영광은 당연히 하나님께 올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단순히 “좋았더라”로 끝나선 아니 됩니다. 그러면 한 생명축제는 또 하나의 이벤트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로 오신 분들을 계속 사랑으로 섬기고 도와야 합니다. 양무리를 통해 저희와 한 식구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할 마땅한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난 주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지 못한 분들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연락해야 합니다. 한 생명축제는 하루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금년 말까지 계속 인도해 주셔서 그분들도 주님을 꼭 만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구별로 서로 격려하며 추진해 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새로 오신 모든 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은 서먹하고 어색하겠지만 그래도 교회 안으로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저희 교회에는 양무리모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연령별로 나누어져 있기에 서로 교제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소그룹 모임입니다. 이 모임에 함께 하신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민의 삶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심령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 한 식구가 되셨으니
함께 새 비전을 향해 달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