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기나무의 불꽃을 보자

엘리자베스 배릿 브라우닝이 쓴 시 중에 다음과 같은 의미 심장한 시가 한편 있습니다.

지상은 하늘나라로 가득하네
모든 평범한 떨기나무마다 하나님의 불이 붙어있네
그러나 그것을 보는 자만이 신을 벗네
그것을 못 본 나머지 사람들은 산딸기를 딸 뿐이네

평범해 보이는 모든 인생의 떨기나무에 하나님은 임재하십니다. 그리고 새로운 꿈을 제시합니다. 그 임재의 불꽃을 본 자들은 그 앞에 신발을 벗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그분의 부르심을 따라가기 위함이죠.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보지 못한채 산딸기만 따서 돌아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위의 두 부류의 사람들 중 어디에 해당할까요? 인생의 떨기나무에 타오르는 하나님의 불꽃을 보고 그 꿈을 향해 달리는 자들입니까, 아니면 한끼 식탁에 올랐다 사라질 산딸기를 따는데 정신이 팔려 하늘의 부르심도 잊은채 사는 자들입니까?

우리의 삶이 진실로 바른 열매를 향해 달리려면 먼저 우리의 눈이 뜨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보고 그 영광된 비전을 보는 눈이 열려야 인생의 길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교회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들이 하늘을 보는 눈을 뜰 때 비로서 교회가 해야할 바른 일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특새를 시작한지 한 주가 지났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새벽을 깨우며 주의 전에 나아와 기도했습니다. 자신의 필요를 채움받기 위한 기도도 드렸지만, 하나님의 비전을 위한 기도가 더 뜨겁게 터져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꿈은 성령과 함께 진행됩니다.

하나님의 불꽃은 이미 당신의 떨기나무에 임했습니다. 그 앞에 신발을 벗고 주의 부르심을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해서 또 다른 비전을 향해 일어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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